문화인류학의 시초? 격인 책이라고 하는데 그 방법이 재미있다. 대량출판이 시작되는 프랑스의 인쇄소를 배경으로 그 시대상황을 추리해나가는게 꼭 탐정소설을 보는 기분이다. 독서의 가치를 많이 상실한 요즘 시대와 구별되는 루소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들의 독서법. 굉장히 단편적인 정보를 가지고 전체를 짜맞춰 나가는 것은 무리수로 보이기도 하지만, 저자의 말마따나 시도조차 하지 않는것보다는 불확실하지만 시도를 하는 것이 낫다.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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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류학의 시초? 격인 책이라고 하는데 그 방법이 재미있다. 대량출판이 시작되는 프랑스의 인쇄소를 배경으로 그 시대상황을 추리해나가는게 꼭 탐정소설을 보는 기분이다. 독서의 가치를 많이 상실한 요즘 시대와 구별되는 루소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들의 독서법. 굉장히 단편적인 정보를 가지고 전체를 짜맞춰 나가는 것은 무리수로 보이기도 하지만, 저자의 말마따나 시도조차 하지 않는것보다는 불확실하지만 시도를 하는 것이 낫다.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