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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짐칸



짐칸, 천에 아크릴, 64cm x 58cm


좀 빨리 끝냈다.

흰색을 중간에 써봤는데 썩 좋아 보이지는 않다.

다 그리고 나서 동생하고 밥먹고 

축구 좀 보다가 기절했다.

요새 좀 열심히 해서 그림은 느는데

피곤하다.

짧게는 6시간에서 길게는 12시간 정도

중간중간 담배피러 나가는 거 말고는 

계속 그린다.

아무튼 화끈하게 할때는 여러 좋은 습관들이 생긴다.

수압으로 밀어 붙이는 느낌.

잘 풀리지 않았던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다.

그냥 하다보니.

으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