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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창의성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요새 공부를 하며 느낀것은

자만하는 것이 제일 안좋다는 거다.

학습에 있어서 곰팡내 날 때까지 달달 외워야 하는게 있고

여유를 가지고 큰 숲을 보며 쭉쭉 진도를 나가야하는게 있고

보통 사람이 그 성격 때문에 둘 중 하나를 주로 택하는데

지금 보니 둘 다 필요하다.

나는 애초에 게으르고 잔머리로 시험점수 몇 점 잘받는 것에 대단한 의미를 부여했었는데

그런거 뭣도 아니다.

또 사람은 나이를 어느정도 먹으면 자기 성격의 장단점 같은 것도 파악해서 

지레 포기하거나 부러 오바하는데

사람은 타고난 성격의 차이 만큼이나 또한 주어진 환경에 적응을 잘 한다.

잘 못하는 게 있으면 겸손하게 스스로를 애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배우면 된다. 

자만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