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몇권 사고 싶어서 책장을 보니 새책을 꽂을 공간이 없다.
한박스정도 버리고 분류를 했다.
버리는것, 비우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데
생명이란 것은 차고 비는 것이구나.
비운곳에 새로운것이 들어와 차고
새것은 옛것이 되고 옛것은 비워지고.
비워진 것은 다른 것에 붙어 새것이 된다.
밥을 먹고 똥을 싸고
글을 읽고 글을 짓고.
숨을 마시고, 내쉬고.
볕이 들고, 그늘이 지고.
나고, 죽고.
원이 아니고
둥글다, 다.
책을 몇권 사고 싶어서 책장을 보니 새책을 꽂을 공간이 없다.
한박스정도 버리고 분류를 했다.
버리는것, 비우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데
생명이란 것은 차고 비는 것이구나.
비운곳에 새로운것이 들어와 차고
새것은 옛것이 되고 옛것은 비워지고.
비워진 것은 다른 것에 붙어 새것이 된다.
밥을 먹고 똥을 싸고
글을 읽고 글을 짓고.
숨을 마시고, 내쉬고.
볕이 들고, 그늘이 지고.
나고, 죽고.
원이 아니고
둥글다, 다.